“좋은 사람 생기면 사랑도 할 것” 명세빈, 오빠·새언니와 속깊은 토크 → 문어 요리 대접 (‘편스’)[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13 23: 27

‘편스토랑’ 명세빈이  오빠 부부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의 쌀 요리가 공개됐다.
이영자는 강재준과 쌀 연구소를 찾아갔다. 이영자는 “살이 주원료인 메뉴, 여기는 간판이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막걸리 양조장이었다. 이곳의 원료는 서울 쌀이라고. 강재준과 이영자는 먼저 6도 짜리 일반 막걸리를 맛봤다.

강재준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이영자도 “쑥 넘어간다”며 맛을 음미했다. 두 번째로 11.5도짜리 막걸리를 마셔봤고 강재준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취권까지 선보였다.
양조장에 들어간 두 사람은 막걸리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영자는 땀흘리는 청년들을 위해 현금으로 막걸리 50병을 구입했다.
명세빈은 친오빠와 새언니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이날 명세빈은 해물 스튜와 누룽지 파전피자, 누룽지 카나페를 만들었다. 그는 오빠 부부에게 세밀한 맛 표현을 요구했고 새언니는 “누룽지는 딱딱하고 토마토는 달달하고 루꼴라는 맛있다”고 말했다. 누룽지 피자에 대해서 명세빈의 오빠는 “피자야”라고 짧은 맛표현을 했다. 이영자는 “맛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명세빈의 오빠는 “인연을 만날 생각을 하라”고 잔소리 했다. 명세빈은 “오빠도 그동안 답답했던 것 같다.”고 오빠의 마음을 이해했다. 새언니는 “너무 아깝잖아 청춘이. 나중에 할머니 돼서 생각해보면 후회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오빠는 “사랑을 하다가 마음에 들면 결혼을 하고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지 않냐”고 설득했다.
명세빈은 “내가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라는거냐”고 물었고 새언니와 오빠는 동시에 “그럼.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새언니는 “내 베스트 프렌드는 남편이다. 아가씨도 그런 친구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명세빈은 “오빠 말대로 좋은 사람이 생기면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사랑도 하고 재밌게 잘 지낼게 걱정하지 마”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인성은 “촉이 좋은 편인데 느낌이 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거다. 운명적인 연하가 찾아올거다.”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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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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