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2치킨' 고앤고, 오피지지와 함께 와일드카드전 '생존'(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8.14 01: 38

일본 팀들의 위상이 달라진 가운데 고앤고가 2치킨으로 위력을 뿜어내면서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고앤고는 13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4주차 와일드카드전서 매치3와 매치6서 치킨을 잡으면서 2치킨 35킬로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오피지지는 고앤고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매치1을 잡은 데토네이션 게이밍이 1치킨 44킬로 2위, 매치2의 승자인 마쓰이 게이밍 클럽이 1치킨 27킬로 4위에 올랐다. 

초반 분위기는 일본 팀들이 주도했다. 데토네이션이 매치1을 가져가 상황에서 마쓰이 게이밍 클럽이 매치2서 치킨 소식을 전했다. 
한국의 반격이 시작된 것은 매치3 부터. 고앤고가 OP.GG를 따돌리고 첫 치킨 낭보를 전했다. 매치3서 밀렸던 오피지지는 매치4에서 치킨을 잡으면서 파이널행 가능성을 만들었다. 매치5서 일본의 리젝트가 치킨을 가져가면서 일본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하지만 한 번의 반전이 더 있었다. 고앤고가 매치6의 치킨을 가져가면서 와일드카드전 혼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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