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했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이 이듬해 현실이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슈퍼스타 음바페가 팀을 떠나면 호날두를 주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현재 유벤투스와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PSG가 그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며 “오래된 친숙한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 더선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4/202108140736775645_6116fe6c47cea.png)
더선은 PSG의 다음 시즌 라인업까지 전망했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서고 좌우에 네이마르와 메시가 자리했다. 게임에서나 볼 법한 꿈의 조합이다.
미드필드엔 올여름 PSG 유니폼을 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중원핵 마르코 베라티 그리고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치했다.
매체는 “포그바는 아직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며 “PSG가 바이날둠처럼 포그바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