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학수고대하던 특집과 마주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라면천국’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인생 라면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힐링 여행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면천국’이라는 주제를 들은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렀다. ‘라면 라 씨’로 불릴 정도로 라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던 라비는 “이런 특집을 드디어”라며 온몸으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출했고, 김종민과 김선호는 “여기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 “여기 와서 라면 배웠잖아요”라며 ‘1박 2일’표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라면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1박 2일’만의 방법이 공개되자, 멤버들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김종민과 딘딘은 “너무 하네! 그건 좀 그런데...”, “극단적이야, 항상!”이라며 반감을 드러내고, 라비마저 “다음 녹화랑 나눠서 쓸게요”라며 타협점을 찾는다고 한다.
과연 어떤 메뉴 앞에서도 라면을 찾았던 멤버들을 태세 전환하게 한 ‘라면천국’ 특집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내일(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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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