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구너' 정이수, 국대 권창훈과 열애 중 "알아가는 단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8.14 11: 05

유튜버 정이수가 축구 선수 권창훈과 열애를 인정했다.
정이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제가 열애설이 났습니다. 사실 이런 적도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어요. 무엇보다 당시에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네요”라고 말했다.
정이수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고, 호감을 갖고 만난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습니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네요”라고 밝혔다.

축구 선수 권창훈(왼쪽)과 유튜버 정이수가 열애 중이다. OSEN DB, 정이수 인스타그램

이어 “일부 시청자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입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이수와 권창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정이수와 권창훈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이후 정이수가 이를 직접 인정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정이수는 유튜브 채널 ‘이수날’을 통해 축구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팬으로, ‘경희대 구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권창훈은 201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1 디종FCO, 독일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를 거쳐 지난 5월 수원 삼성으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도쿄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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