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27)이 브라이튼 위민으로 완전 이적했다.
브라이튼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금민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 위민과 2년 계약을 맺은 이금민은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나 부활했다.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완전 이적까지 이뤄냈다.
![[사진] 브라이튼 위민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4/202108141441774285_611757ee8d71e.jpeg)
호프 파월 브라이튼 감독은 "이금민은 시즌을 치를수록 나아졌고, 정말 훌륭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 함께할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금민은 A매치 통산 5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