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2)와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27)이 격돌한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요키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18경기(107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1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키움은 새 외국인타자 윌 크레익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정후도 3안타로 활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두산은 로켓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13경기(79⅓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중인 로켓은 키움을 상대로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지난경기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박계범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4위 키움(45승 40패)과 7위 두산(38승 40패)은 주말 3연전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