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을 앞둔 손흥민(29, 토트넘)이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 새벽 12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17골, 10도움)과 케인(23골, 14도움)은 무려 40골, 24도움을 합작했다. 하지만 케인이 맨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절친콤비가 깨질 위기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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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설령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도 손흥민이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덜란드 대표출신 나이절 더 용은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출연해 “손흥민은 토탈패키지다. 전세계 모든 감독들이 그를 지도하고 싶을 것이다. 모든 경기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선수이기 때문”이라 극찬했다.
이어 더 용은 “손흥민은 케인이 이적을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부담감을 즐기는 타입이다. 중심선수로 뛰는 것을 즐기고 또 잘한다. 모든 경기에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은 더 발전할 것”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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