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6배 폭등’ 황의조, 사우스햄튼 이어 볼프스부르크까지 영입경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15 09: 21

이적설에 휩싸인 황의조(29, 보르도)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 영입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동시에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랑스리그에서 뛰는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또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수 있는 기로에 놓인 것이다. 
황의조는 2019년 이적료 2백만 유로(약 27억 원)를 기록하며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보르도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앙 37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올리며 수준급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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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는 심각한 재정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황의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는 황의조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약 165억 원)까지 지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 황의조의 몸값이 2년 만에 6배로 폭등한 셈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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