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없손왕' 손흥민, 맨시티전 원톱 출전 전망...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15 09: 41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2선에 스티브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가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오바니 로셀소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자리하고 자펫 탕강가-다빈손 산체스-에릭 다이어-세르히오 레길론이 수비를 구성한다. 그리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인과 함께 새롭게 영입된 브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날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누누 산투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하다. 세 선수는 많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고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로메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상이 있었고 완벽히 회복하지 않았지만, 훈련에는 잘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탕귀 은돔벨레 역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