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이 이탈리아식 불고기 피자에 감탄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7회에서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불고기 요리에 도전하는 파브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셰프 파브리는 막걸리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이탈리아 현지에서 재료를 구해 막걸리 만들고 있다. 파브리는 막걸리 미션 중 백종원과 영상 통화에서 봤던 불고기를 가족에게 해주기로 결심, 이탈리아에서 불고기 재료 구입에 나선다.
파브리는 불고기 재료를 구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피날레 리구레의 해변가 시장과 식료품 가게를 찾고, 백종원과 성시경은 영상을 통해 다양한 해외 식재료 구경에 푹 빠진다. 이를 보던 성시경은 “외국에 나가면 살이 너무 찐다. 다 먹어야 되니까”라고 고충을 토로한다고.
파브리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불고기를 준비하고 부모님과 아내, 딸을 초대한다. 가족들은 파브리가 만든 불고기에 어떤 시식평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피자에 진심인 이탈리아인들에게 파브리는 즉석에서 불고기를 넣은 피자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백종원과 성시경은 이구동성으로 감탄을 한다고. 백종원은 “저거 대박이다. 팔아야겠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 전통 불고기와 이탈리아 전통 피자의 만남은 과연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켰을지, 또한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발효 중인 파브리의 막걸리는 어떻게 됐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주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