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연하♥' 이지훈, 日 장인 첫 만남에 긴장 "장모와 6살 차이" ('동상이몽2')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5 14: 24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 후 처음으로 장인, 장모를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과 장인, 장모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앞선 '동상이몽2' 촬영에서 이지훈은 아침부터 외모를 단장하고 목을 푸는 등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일본에 계셔서 뵙지 못한 아야네의 부모와 화상 통화로나마 인사를 나누기로 한 것. 이들은 결혼식을 불과 한 달 가량 앞두고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아야네의 부모는 이지훈의 얼굴을 보지 않고도 결혼을 승낙한 이유에 대해 뜻밖의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동상이몽2' MC들 역시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엄마는 딸의 행복을 바란다”라며 함께 공감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지훈보다 불과 6살 많다는 장모는 ‘18명 대대가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이지훈은 물론 지켜보던 MC들마저 뭉클하게 했다. 사위 이지훈에 대한 장인어른, 장모님의 진심 어린 마음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세 준비를 앞두고 있는 이지훈은 아야네와 함께 첫 정자 검사를 받았다.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던 이지훈은 막상 상담이 시작되자 청천벽력 같은 결과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데. 평소 이지훈의 정자의 질에 많은 신경과 관심을 쏟았던 아야네 역시 “아쉽네”라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위로와 탄식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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