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재벌 남편과 초호화 요트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요트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는 미란다 커와 에반 슈피겔이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의 요트를 타고 호화롭게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란다 커와 배우 올랜드 블룸 사이의 아들 플린을 비롯해 두 아들과 함께 지중해를 항해하는 초대형 요트에 탑승해 있었다.
외신이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초대형 요트 생활을 호화롭게 즐기고 있었다. 미란다 커는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남편 에반 스피겔을 뒤에서 안으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배 근처 바다에서 수영하는 손님들을 접대하기도 했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의 요트는 만드는 데만 3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9개의 객실과 3개의 수영장, 1개의 스파도 갖췄다. 또 제트 스키와 패들보드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다. 에반 스피겔은 제드스키를 타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 후 지난 2017년 스냅챗 CEO인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세 아이를 양육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미란다 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