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광수 후임으로 김종국 찜?..송지효와 러브라인 몰이[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8.15 15: 54

유재석이 이광수의 하차에 다음 놀림 타깃을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런닝맨’의 최강자로 꼽히는 있는 김종국. 유재석은 못 말리는 ‘깐족’ 모드로 김종국의 분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15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놀림 타깃이 공개된다. 유재석은 그동안 ‘런닝맨’ 멤버들 중 이광수를 집중적으로 놀리며 태격태격 ‘케미’를 완성했던 바. 그는 이광수의 하차 후 김종국을 새 놀림 타깃으로 정했다.
SBS 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유재석은 김종국과 송지효를 러브라인으로 엮으며 놀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부터 김종국과 송지효를 러브라인으로 엮었다는 후문.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의 개인 방송에 게스트로 나선 송지효를 언급하며, “너 지효를 집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일을 한 것”이라고 반격했지만 유재석은 “귀가 빨개졌다”라면서 멤버들과 함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이에 분노하는 김종국의 모습도 그려질 전망이다.
이광수의 하차 후 유재석의 새로운 ‘케미’ 대상으로 김종국이 뽑힌 상황이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과거 ‘패밀리가 떴다’ 등 예능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런닝맨’만 10년 넘게 함께 해온 두 사람인 만큼 이광수 못지 않은 새로운 웃음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 레이스와 달리 김종국을 놀려대면서 유독 좋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본 게임에서는 어떻게 바뀔지도 관전 포인트. 유재석은 그동안 이광수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조세호와도 비슷한 시너지를 냈던 바다. 오랜 파트너인 김종국과 유재석의 티격태격 형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유재석의 새로운 놀림 타깃이 된 김종국의 모습은 오늘(15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