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샤론스톤이 환갑의 미모를 자랑했다.
샤론스톤은 15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였다. 그래도 배우게 됐고 알게 됐다는 점에 만족하기로 했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화장기 하나 없이 수수한 얼굴로 활짝 웃고 있다. 샤론스톤은 1958년생으로 올해 64세가 됐다. 영화 ‘원초적 본능’ 시절 섹시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지만 화사한 미소가 단연 돋보인다.
한편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당대 최고의 섹시 심볼로 인기를 누렸던 샤론 스톤은 최근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을 통해 그는 2001년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 자신과 여동생이 할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털어놓아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