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의 정성이 들어간 치팅데이 메뉴를 공개했다.
지누션의 션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팅데이 혜영이가 해준 떡볶이
81.5km 완주 했으니 나에게 주는 포상"이라며 "그런데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가 몰려온다. 얘들아 오늘만 아빠에게 양보할수 없겠니? 그리고 혜영이가 떡볶이 국물에 볶아준 밥, 아 그런데 냄새 맡고 또 아이들이 몰려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를 완주하고, 아내 정혜영의 음식으로 치팅데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8.15 광복절을 기념해 완주에 성공한 션은 떡볶이로 치팅데이를 즐겼으나, 개구쟁이 사남매가 음식 냄새를 맡고 아빠 곁에 몰려왔고 "오늘만 양보할수 없겠니?"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했고,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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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