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해도 6살 아들만 있음 행복해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8.15 19: 53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의 장난기를 자랑했다.
지연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강시 #무서워해야함 #엄마는처녀귀신 #티비보면서휴식하는강시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들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연수의 아들 민수는 강시로 변신해 엄마에게 달려들고 있다. 부적까지 붙여 제법 강시 포스를 뿜어낸다. 그런데 그 상태로 소파에 앉아 쉬고 있어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만든다. 민수의 엉뚱한 매력에 랜선 이모들도 지연수처럼 흐뭇한 미소를 짓고 말았다. 

한편 지연수는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서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2015년 12월 결혼 발표를 했다. 2016년 6월 첫 아들 민수를 품에 안은 후 2017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두 사람은 결혼 6주년을 축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수는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였으며 행복해지기 위해 이혼을 택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최근에도 그는 위자료, 재산 분할 없이 일라이와 합의 이혼에 이르렀고 아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게 됐다고 알렸다. 일라이는 매달 양육비 85만 원을 지연수에게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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