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전 불패의 라인업이 젠지가 선택한 답이었다. 2-0 승리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도 가능한 젠지가 '라스칼' 김광희를 선발 탑 라이너로 낙점했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농심과 2라운드 경기서 '라스칼' 김광희를 탑 라이너로 선발 출전시켰다.
머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정규 리그 1위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젠지는 2라운드 경기력 난조로 고전을 거듭하면서 한 때 5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지난 13일 브리온전을 승리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젠지는 농심과 일전에서 지난 2년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를 포함해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경기에 출전한다.
농심은 ‘베스트5’ 라인업을 내보냈다.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