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7.6점... 모우라 이어 전체 2위

'케없손왕' 손흥민이 1개의 유효슈팅으로 토트넘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과 맨시티 선수중 모우라에 이어 2번째였다. 

해리 케인이 명단 제외된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7골을 몰아치며 맨시티 킬러의 모습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총 5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유효슈팅 1개가 골로 연결됐다. 또 키패스도 1차례 성공했고 패스 성공률은 89.3%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개막전 승리를 맛봤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