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6/202108160301776723_6119570b78e65.jpg)
손흥민의 골에 누누 산투 감독이 어퍼컷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은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또 손흥민을 위주로 경기를 이끌었다.
산투 감독은 경기 후 "대단하다. 좋은 하루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경합도 열심히 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한 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선수들은 대부분 잘해줬다.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독과 선수 사이에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골이 터지는 순간 어퍼컷을 날렸다. 인상적인 반응이었다.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프리시즌서 조용한 반응을 보였던 산투 감독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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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대해 산투 감독은 "손흥민은 엄청난 재능을 지닌 선수다. 너무나 놀랍다. 그는 공격 어느 위치(공격수, 윙포워드 등)에서 설 수 있다. 손흥민은 킬러다. 분면 그는 미래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산투 감독은 "정말 놀라운 경기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모든 것을 변화 시켰다. 경기도 좋았지만 선수들은 팬들이 있는 경기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