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빠진 FC 바르셀로나가 개막전서 힘겹게 승리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라리가 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대결서 4-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공격은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멤피스 데파이-앙투안 그리즈만이 나섰으며, 중원은 페드리-세르히오 부스케츠-프렝키 더 용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조르디 알바-제라르 피케-에릭 가르시아-세르지뇨 데스트,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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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데파이의 프리킥을 피케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또 전반 추가시간에는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리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반격을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골을 넣어 3-0으로 달아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7분 시엔푸에고스에게 만회골을 내줬고 이어 후반 40분 오야르자발에게 또 실점하며 점수는 1점차로 좁혀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브레이스웨이트의 패스를 로베르토가 득점, 승리를 거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