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수지' 송지아, 母 박연수 '똥손' 앵글에도 아이돌 화보급 비주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6 08: 31

방송인 박연수가 자녀 송지아, 송지욱 남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16일 SNS에 "너무 예쁜 제주"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연수가 엄마 박연수를 비롯해 동생 송지욱과 같이 떠난 제주도 휴가지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자유분방하게 포즈를 취하는 송지아의 모습이 아이돌 못지 않은 매력을 발산 중인 가운데, 송지아의 모습을 자세히 담아내는 상황에 박연수의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이와 관련 박연수는 "요즘 골프복 입은 사진밖에 없는 지아에게 예쁜 평상복 사진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라며 "그래서 열심히 찍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지욱이가 얼마나 고맙던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이폰 카메라가 좋기는 좋더군요. 똥손인 제가 찍었는데도 잘나온거 보니"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저희 야외에서 마스크는 잠깐씩 사진 찍을때만 벗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방역에 신경썼음을 덧붙였다. 
박연수는 축구선수 출신 전 남편 송종국과의 사이에서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 남매를 낳았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아이들과 어린 시절 여행기를 공개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송지아는 최근 엄마 박연수와 아빠 송종국을 빼닮으면서도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닮은 듯한 분위기와 비주얼로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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