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지역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선수단 결단식은 개최하지 못했으나 체육회 사무처에서 간다하게 격려금 전달과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2020 도쿄패럴림픽은 181개국에서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22개 종목에서 자국의 명예를 위해 선전을 펼친다.
![[사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6/202108161042778858_6119c2c87d688.jpg)
대한민국선수단은 원정 대회 최다인 14개 종목 총 158명(선수86명, 지도자 51명, 본부임원 등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남자 주장에는 배드민턴에 김경훈, 여자 주장에는 사이클 이도연이 선정됐으며, 기수에는 보치아 최예진이 선정됐다.
또한 대구선수는 탁구의 차수용을 비롯해 선수 4명, 최경식 탁구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4명, 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국가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선전을 펼친다.
대구 선수는 탁구에서 대구시청 실업팀 탁구부 소속의 차수용이 단체전(1,2체급)에서 금메달, 대구도시철도공사 양궁팀 김민수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선수단은 오는 18일부터 격전지인 도쿄로 출발해 내달 6일 종목별 순차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대구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자랑스런 우리 태극전사들이 출전하는 도쿄패럴림픽에 우리 국민들께서 많은 응원해주기 바라며,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고 우리 대구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선전을 펼쳐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