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대변했다.
이연복은 16일 SNS에 실제 자신의 식당 인근에서 운영 중이던 한 가게의 메뉴 사진들을 게재하며 폐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연희동에서 너무 사랑했던 작은 나폴리"라며 해당 가게에 애정을 드러낸 뒤 "최고의 화덕피자 최고의 파스타를 자랑하며 8년을 연희동에서 목란과 거의 동시에 오픈했던 작은 나폴리가 결국은 코로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폐업했네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다시 한번 코로나의 공포를 실감하네요"라며 "코로나 이 XXX 빨리 꺼져라 #작은나폴리 #모두힘내요 #꼭이길거야 #나도힘들어 #이연복셰프"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셰프다. 다양한 방속에서 중식의 대가로 손꼽히며 호평받고 있다.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방송과 요리를 병행하며 사랑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연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