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이장원♥︎배다해 결혼 진짜 몰랐나 "잘 참았다 근질근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8.16 14: 38

배우 하석진이 절친 이장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석진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장원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무슨 얘길 하려나 했지. 뭐나 좀 먹자고 후리하게 나갔더만 빅뉴스를 툭! #그동안 #잘참았다 #근질근질”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장원과 하석진은 tvN ‘문제적남자’를 함께 하며 전현무, 김지석, 박경, 타일러 등과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그런데 이들 중 이장원이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상대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다. 

하석진도 이들의 비밀 연애와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안 걸로 보인다. 지난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했을 때 이장원은 “5인 이상 집합 금지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하석진과 김지석은 “그런 게 왜 궁금하냐”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장원은 15일 팬들에게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습니다. 네, 저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요.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라며 올 초부터 교제한 배다해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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