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과 함께 의미 있는 티셔츠를 입었다.
김혜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며칠전에 티셔츠 사러갔는데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 발견하고, 꼭 사야된다던 독일 남편. 너무나 당연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삶이,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혜선은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독일인 남편은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이들 부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개념 넘치는 커플룩과 SNS 글로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 데뷔한 김혜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2018년에는 독일 유학 당시 만난 3살 연하의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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