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카이가 성게 포획에 성공, 손님들에게 성공적으로 미역국을 제공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6화에서는 카이와 문세윤이 성게 잡기에 도전했다.
이날 가장 먼저 일어난 이석훈은 모닝 커피를 즐겼다. 알람소리를 들은 문세윤이 뒤이어 일어났다. 이석훈은 달콤한 목소리로 “커피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너무 달달하다 일어나자마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막 식구들이 모두 기상했고 본격 아침 준비를 시작했다.
이석훈은 조식 담당 셰프로 스크램블드 에그와 베이컨, 토스트, 요거트, 주스를 준비했다. 9시 30분 조식이 시작됐고 신혼부부들은 “완전 내스타일”이라며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겼다.
이석훈은 퇴실 전 신혼부부들에 사진을 찍어줬다. 주막 식구들은 떠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칼&도마 세트를 선물했다. 뒤이어 알바생 이석훈도 떠날 준비를 했다. 김희선은 “이렇게 일하는 프로그램인 줄 몰랐구나”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석훈은 “근데 괜찮았어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그럼 하루 더 있다가 가도 된다.”고 붙잡았고 이석훈은 “약속이 있다”며 쿨하게 떠났다.

카이와 문세윤은 제철 식재료 성게 잡기에 나섰고 탁재훈과 김희선은 밤에 있을 레크레이션에서 사용할 놀잇감 구입에 나섰다.
카이는 우도주막을 위해 프리다이빙 특훈까지 받았다고. 숨 참기 훈련에서 무려 3분 10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문세윤과 카이는 물질에 도전했다. 카이는 “저희가 큰소리에 비해 실속은 없는 타입”이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트를 입고 “피가 안 통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물 속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해녀의 시범을 보고 따라서 성게를 잡았다. 감을 잡은 카이는 성게 손쉽게 성게 잡기에 성공했다. 반면 문세윤은 자꾸 몸이 물에 떠올랐고 성게 포획에 실패했다. 카이는 총 다섯마리를 잡았고 직접 잡은 성게를 손질했다. 갓 잡은 성게를 맛본 문세윤은 눈물을 훔쳤다. 카이는 “춤을 처음 8살때 시작했는데 갑자기 그때가 떠오른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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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