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이지훈, 정자수 6천 6백만+정자질도 하위수준 실망‥♥아야네 “아이계획 문제無”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17 00: 46

‘동상이몽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이지훈이 생애 첫 정자 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 
이날 드라마 ‘광자매’로 활약 중인 배우 최대철이 출연했다. 국민 욕받이가 됐다는 그는 하재숙과 불륜 연기에 대해 “주변에서 애까지 낳을 필요 있었냐고 해, 제가 한게 아니라, 재숙이가”라고 했고, 이지혜는 “ 혼외 자식 너무해, 이 쪽(하재숙)에서 꼬리친 거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비난의 1등 공신이었던 하재숙은 구남편과의 재회에 대해 “간만에 재회했는데 멋을 잔뜩 부렸다, 내심 베알이 꼬이고 있다”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대철은 불륜연기에 대해 아내 반응을 묻자 “실제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질문해, 조강지처와 내연녀 중 고르라더라”면서 “난 가정 못 버린다고 했다”고 하자, 모두 “그럼 뭐라 그러냐”고 받아쳤다.  
특히 최대철은 연애 8년에 결혼 15년, 도합 23년 함께 한 아내지만 한 번도 아내 민낯을 본 적 없냐는 질문에 “늘 보지만 그래도 늘 예쁘고 싶은 아내의 모습이 있어, 옷 갈아입을 때도 돌려서 입으면서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난 완전 정반대, 팬티도 안 입을 때 있다, 무용을 전공해서 평상시 속옷을 잘 안 입는다”고 했고, 하재숙은 “유명하더라, 드라마팀 다 안다”고 폭로하자 최대철은 “요즘은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재숙은 필라테스로 몸매를 관리했다. 모두 하재숙을 보며 “이 분 잘하네, 몸 유연하다”고 하자, 하재숙은 “배우하기 덩치가 많아, 드라마 하면 악플도 많다”면서 “하지만 내 철칙은 몸무게는 둘째치고 내 몸은 자유롭게 쓸수 있게 하려는 철칙이 있어 운동 꾸준하게 하는 편”이라며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코어 근력이 대단하다, 참 아까운 인재”라면서 “누군가 발견했으면 어떤 종목을 운동 했어도 잘했을 것”이라며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 이준행은 해양 쓰레기를 줍던 중 버려진 나무로 화분을 만들었다. 이에 이준행은 “내가 그만하라고 했잖아, 멱살 좀 잡자”고 했으나 이준행은 “인증샷 찍자”며 아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재숙은 “화분 3만 8백개 만들어, 온 집안이 사막이 됐다”면서 중고거래까지 중독된 이준행에게 분노, “끊기로 하지 않았나, 여기까지다”고 하자, 김구라는 “불치다, 이건 못 고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훈과 아야네 모습이 그려졌다. 난생 처음 정자 검사하는 날이라고.   대망의 정자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문의는 천 5백마리가 정상수치라고 한 가운데  이지훈의 정자수는 6천 6백만개라고 전했고, 이지훈은 “억단위 나올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  아야네는 “이 정도도 충분하다, 아이 갖는데 문제 없다”며 위로했다.  
다행히(?) 정자 운동성은 68프로로 높은 편이었다. 두 사람은 정자 질의 기준이 궁금하다며 질문, 전문의는 “좋은 모양이 4프로 넘어야하는데 3프로로 조금 안 좋다”며  청천벽력같은 결과를 전했다. 최종 하위 5프로 미만이라고.  아야네는 “열심히 하면 바뀔 수 있다, 피곤했나보다”며 위로, 이지혜도 “아연 많이 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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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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