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계획 어쩌나” 이지훈, 정자 5%미만 하위? 청천벽력‥♥아야네 “열심히 하면(?) 바뀔 것”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17 08: 34

‘동상이몽2’에서 이지훈이 생애 첫 정자 검사를 받았고 생각지 못한 결과에 아야네의 특급 처방이 그려진 모습이 또 한 번 달달함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 에서 이지훈 부부가 전파를 탔다.
이지훈과 아야네 모습이 그려졌다. 아야네 부모님과 첫 영상통화하는 날이라며 신경쓴 모습. 시국 탓에 비대면으로 상견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처가와 만난 적 없이 영상통화만 했어야했다고.  사상최초로 비대면 상견례가 그려졌다. 

이지훈은 “장모님과 6살 차이, 누나와 한 살차이 난다”면서 “아야네를 스무살에 출산하셨단다”고 했고, 아야네 친모를 본 김숙은 “특히 내 눈과 닮아, 내 얼굴이 있다”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지훈은 “빨리가서 봬야 하는데 이렇게 밖에 얘기 못해 죄송스럽다”면서 “아야를 제게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아야네 부모는 “아야가 행복하면 된 거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에 만났을 때 느낌을 묻자 아야네 모는 “나도 지훈이 팬이었으니 너무 놀랐다”면서 “밥만 먹는다더니 둘이 빨리 진행됐다”고 떠올리면서 “시가살이도 다들 잘해주시지 않나, 식구가 많아 활기차니 좋다”며 흐뭇해했다.  
이지훈은 “솔직히 사위로 저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다”며 기습질문, 아야네 부모는 “대화는 많지 않았어도 솔직한 사람 같아,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면서 “이서방 사랑해요”를 한국어로 전했고 이지훈도 감동했다. 
며칠 후,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이 그려졌다. 난생 처음 정자 검사하는 날이라고.  이지훈은 “한참 아이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이 많을 시기, 목표가 아이갖는 것”이라면서 “이미 아내는 임신 전 검사를 했고 나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문의는 마지막 부부관계에 대해 질문, 금욕기간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자 최적상태가 배출 후 48~72시간이 가장 좋다, 관계 이틀 후 정자 컨디션이 최고인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대망의 정자검사 결과를 공개, 1대 정자왕이었던 1.5억개의 김구라와 3억개인 2대 진태현이 언급됐다. 김구라는 “든든하긴 하다”고 하자 서장훈은 “많은면 뭐해 쓸데도 없는 거”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의 기록을 넘어설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전문의는 천 5백마리가 정상수치라고 했다. 이어 이지훈의 정자수는 6천 6백만개라고 전했고, 이지훈은 “억단위 나올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  아야네는 “이 정도도 충분하다, 아이 갖는데 문제 없다”며 위로했다.  
다행히(?) 정자 운동성은 68프로로 높은 편이었다. 두 사람은 정자 질의 기준이 궁금하다며 질문, 전문의는 “좋은 모양이 4프로 넘어야하는데 3프로로 조금 안 좋다”며  청천벽력같은 결과를 전했다. 최종 하위 5프로 미만이라고. 아야네는 “열심히 하면 바뀔 수 있다, 피곤했나보다”며 위로, 이지혜도 “아연 많이 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의 2세 계획을 물었다.이지훈은 “처음엔 아들 딸, 둘이었는데 아내가 조카를 만난 이후 다산으로 열어놨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햬는 “김구라씨도 열린 마음으로 봐라 정자왕이지 않나, 좋은 정자가지고 아쉽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집으로 돌아와, 이지훈과 아야네는 2세를 준비하기위한 특급처방을 준비, 정력 보강을 위한 아이템으로 장어를 선택했다. 아야네는 “오빠의 정력을 위해 모든 건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  
이어 가족들을 초대했고 아야네는 “사실 조금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치유해질 처방전으로 장어를 선택한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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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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