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소환되는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별설이다.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더욱 살이 빠진 듯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이유비가 자신의 SNS에 "#ruby"란 글과 함께 사진을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루비'는 차기작에서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 이름.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유비는 여리여리한 몸매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소멸 직전의 얼굴. 물광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지만 어딘가 핼쑥해진 분위기다.
이에 또 다시 동생 이다인의 결별설 얘기가 등장했다. 수척해진 모습이 동생의 결별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상상에 가까운 추측이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에 대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 끊임없이 결별설이 시달리고 있다.
이다인이 자신의 SNS에 "난 그저 하루하루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 아무도 너를 위해 너의 삶을 살 수 없다"면서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어버리고, 삶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간직할 거야"란 글을 적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이유비는 극중 루비 역할을 맡는다.
/nyc@osen.co.kr
[사진] 이유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