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씨가 쌍둥이 딸의 기발한 문어쇼를 공개했다.
방송 작가 출신인 한유라 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뉴스특보ㅋㅋㅋ 공연 끝나고 커피 줌, 문어쇼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유라의 쌍둥이 딸이 엄마를 위해서 문어쇼를 선보인 모습이 담겨 있다. 쌍둥이 자매는 공연 전, '문어쇼 신문'을 만들어 자세한 정보를 알리는 등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코로나 시국에 맞춰 '필수해야 할 것 거리두기 2m'도 잊지 않았고, 엄마 한유라는 "현실이 슬프네"라는 멘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한유라 씨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고, 201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앞서 4년 가까이 운영해 온 카페를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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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