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다사다난했던 얼짱 출신 "이제 곧 데뷔 20주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17 09: 45

배우 구혜선이 이제 곧 데뷔 20주년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에 "이제 곧 데뷔 20주년"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의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고스란히 담긴 분위기 있는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얼짱' 출신인 구혜선은 2002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배우 뿐 아니라 그림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 제작자,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혔다. 스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최근 영화 ‘다크 옐로우’의 각본과 연출, 연기를 맡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사생활 관련해 굴곡을 겪기도 했다. 그는 배우 안재현과 이혼했는데 2019년 8월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이라는 글을 남겨 큰 파장을 일으켰던 바다. 점차 이들의 불화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는데, 결국 이혼을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구혜선은 얼마 전 자신에게 악플을 단 블로거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알리기도. 구혜선 측의 유튜버 이 모씨에 대한 형사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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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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