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이 다시 뭉친다.
MBC 관계자는 17일 OSEN에 "'전원일기 2021'을 선보였던 '다큐플렉스' 팀이 '거침 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의 재회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제작 준비 단계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거침 없이 하이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시트콤이다.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약 1년 동안 방송돼 '하이킥'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하이킥' 시리즈가 연이어 방송되기도 했다.
MBC '다큐플렉스' 팀은 '커피 프린스 1호점', '뉴 논스톱' 등 MBC 인기 작품 속 출연자들의 재회를 성사시키며 화제를 모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을 한 데 모아 '전원일기 2021'로 성황리에 선보인 바. '거침 없이 하이킥' 또한 '다큐플렉스'를 통해 어떻게 탈바꿈할지 기대를 모은다.
'다큐플렉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거침 없이 하이킥' 편은 11월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