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4)가 PSG팬들과 처음 만났다.
PSG는 15일 파리에서 열린 ‘2021-22 리그앙 개막전’에서 스트라스부르를 4-2로 대파했다. PSG는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PSG가 비시즌에 영입한 지니 바이날둠,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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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시가 등장하며 관중석에서 난리가 났다. 모든 관중들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PSG 가족들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다. 굉장한 분위기”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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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분위기는 음바페가 나타나자 야유로 돌변했다. 계약만료가 임박한 음바페가 이적을 원하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팬심이 돌아섰다. 음바페는 후반 41분 사라비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지만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포체티노는 “음바페는 우리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 아주 잘해서 기쁘다. 음바페에 대한 야유는 듣지 못했다”고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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