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하지원 소속사와 계약, 방송 병행하며 펜싱 알릴 것" [직격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7 13: 46

펜싱 선수 김준호가 배우 하지원과 한솥밥을 먹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17일 OSEN에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사실 오늘도 내일 열리는 펜싱 시합을 준비하러 가는 길이다. 지금처럼 펜싱도 열심히 하면서 새로운 회사와 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 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금메달리스트다. 함께 출전한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과 함께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어펜져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JTBC '아는 형님', SBS '집사부일체',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등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입담까지 뽐내고 있는 바. 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또 다른 스포테이너로 발돋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 최동구, 문진승, 박나연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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