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린제이 로한의 왕년의 미모를 자랑했다.
린제이 로한은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에 팩을 바른 채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흰 침대에 누워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 황금색 팩을 얼굴에 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 대표 '로코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 대표작. 하지만 목걸이 절도, 클럽 난동, 거짓 임신 소동, 양물과 음주 사고 등으로 '할리우드 여자 악동'으로 불렸다.

각종 사건사고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트레이드마크였던 귀여운 얼굴을 잃고 말았다. 팬들로서는 안타까울 따름. 그럼에도 린제이 로한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캐스팅 욕심을 내비치며 재기 의지를 다졌다.
비록 ‘인어공주’는 흑인 여배우 할리 베일리에게 넘겨줬지만 왕년의 미모는 되찾았다. 특히 최근에는 전성기를 뛰어넘는 비주얼을 완성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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