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28, 맨유)이 올드 트래포드에 섰다.
바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EPL) 1라운드 경기 직전 모습을 드러냈다. 19번 유니폼을 들고 등장한 바란의 모습에 맨유 홈팬들이 열광했다. 맨유는 5-1 대승을 거뒀다.
바란은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게 돼 행복하고 흥분된다. 맨유에 와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바란은 2025년까지 맨유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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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맨유의 뒷문을 책임질 바란은 우상 리오 퍼디난드와 포옹을 하기도 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뛰는 것은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 2011년부터 맨유 이적설이 돌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우리 어머니를 찾아오기도 했다. 빅클럽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기뻐했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도 바란을 반기고 있다. 바란은 “감독의 철학과 목표, 야망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맨유에서 가능한한 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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