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선텐하다가 실명 위기? 응급실 갔다.."눈 꼭 감으세요"[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17 16: 45

래퍼 스윙스가 아찔했던 상황을 들려줬다.
스윙스는 17일 자신의 SNS에 "썬텐 할 때 눈 꼭 감으세요. 오늘 새벽에 응급실 가는데 실명 되는 것 아닌가 하면서 달렸습니다. 그리고 15분 이상 넘기지 마요 지금도 눈 아픔. 아무튼 건강은 복입니다 화이팅"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스윙스는 SNS에 "어제 썬텐을 길게 함. 최대 15분을 버티기 힘들다 하는데 오기 부려 25분함. 처음엔 몰랐음. 밤 11시경 양쪽 눈알이 빨개짐. 통증없음"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던 바.
이어 "새벽 5:50분경 깸. 양쪽 눈이 너무 아팠다. 패닉이 오기 시작, 이런 통증은 처음에다가 아무리 세안을 해도 달라지는 것 없었음. 철가루 같은 것들이 양 눈에 5시간 이상 들어간 느낌"이라면서 "응급실 옴. 눈에 어떤 액체를 몇방울 뿌리니 몇초만에 통증 기적같이 사라짐..자외선 화상인가 용어 까먹음. 여튼 썬텐 너무 오래하지 말고 기계 안에서 핸드폰 볼거면 고글 꼭 낍시다. 아 안 쫀 척하고 가오 끝까지 잡았는데 그거길 잘했네. 뭐야 지금 이게 집에 가서 자자 이제"이라고 적어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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