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전 아나, 의사 남편이 대학병원서 아들 귀까지 파줘 "저는 절대 못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7 16: 5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의사 남편이 직접 아들의 진료를 보는 현장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17일 SNS에 "20개월 만에 아빠가 처음 귀파줬어요 와아  귓바퀴 따라 도넛처럼 포실포실 두꺼운 링 귀지가 가득차있네요? 아빠 일찍 일 끝나는 날, 마감 시간 맞춰 다녀왔어요"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진이 아이를 안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이 아이의 귀를 진료하는 장면이 담겼다. 처음엔 아빠를 향해 반갑게 다가갔으나 진료 과정에서 울상을 짓는 아이의 얼굴이 귀여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와 관련 서현진은 "다들 아기 귀지 어떻게 파주시나요? 저는 절대 못할 거 같아요"라며 "#튼튼이 #20개월 #첫귀지제거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2017년 결혼했다. 그의 남편은 대학 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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