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딸과 커플룩 입고 야간 등산.."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8.17 17: 5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딸과 함께 한 야간등산을 인증했다. 
김경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방학 숙제는 개학 전날 하는 거 맞쥬? 방학 숙제로 부랴부랴 등산을 다녀왔어요. 저녁 먹고 산책 가듯이 다녀오면 시원하고 소화도 잘 될 줄 알았는데… 정말 무식한 얘기지만 산에 가로등 없는 줄 오늘 알았어요”라는 글고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경화는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생전 처음 보는 벌레들이 다 기어나오고 누가 뒤에서 발소리라도 날까 사람이 더 무서워지고. 주차장까지 내려오니까 문명이 이리도 고맙고 반가울 인인가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시밀러룩을 입고 등산에 나선 김경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경화는 딸과 다정하게 청계산을 오르고 있다. 정상에서는 두 사람 모두 많이 지친 듯한 모습이지만, 인증샷을 남기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또 김경화는 어두워진 산길에서도 인증샷을 남겼다. 
김경화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김경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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