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SNS 활동 재개 후 미술에 도전한 근황을 밝혔다.
1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얘들아"라며 직접 그린 캔버스 그림들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파란 장미나무 그림을 올리며 "나는 그림을 좋아하지 잘 그리질 못한다. 너무 못생겼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공개된 그림에는 새파란 장미꽃 주위로 알록달록하게 흩뿌려진 물감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권민아는 "화투 패에 있는 그 빨간 꽃 닮았다. 물감이 아까운 날"이라고 '셀프 디스'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왕따 피해를 폭로해 이슈가 됐던 그는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그는 도넘은 악플이 계속되자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지난 4일부터 활동을 재개하고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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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