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 개원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직접 전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씨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며 “퇴사 이후, 근황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십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현재 한방병원 개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사실은 저만의 공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근무해 온 한방병원에서 퇴사를 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던 한씨는 최근 집에서 남매 아이들을 육아 중이라고 전했던 바.
한의사라는 직업을 완전히 그만 두고 전업주부를 결심했던 게 아니라, 병원장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한창씨는 “수련받고 한길만 달려온 분야를 바라보겠다”라며 “지금은 인테리어 중입니다. 설렘과 두려움”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창씨는 지난 2009년 방송인 장영란과 결혼해 2013년 첫째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아내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장영란 역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가 ‘아내의 맛’을 통해 타 프로그램,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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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