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의 깜짝 적금통장 선물에 기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8일인 오늘 새벽, 하재숙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힝..나몰래적금까지..ㅜㅜ가방 사라는데 아까워서 못쓰겠어요..감사합니다#0818#우리첫만남#전생에나라를구했나봉가#고성댁"이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의 이름이 적힌 통장을 받으며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 이어 초캅과 케이크, 샐러드 만찬으로 기쁜 날을 자축했다.
이에 팬들은 "통장 선물하는 남편이라니", "아 재숙씨 진짜 너무 부럽네", "난 생일인데 선물 좀 받고 싶다"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하재숙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 에서 행숙 부부가 컴백, 하재숙은 필라테스로 몸매를 관리하는 근황을 전했다.
모두 하재숙을 보며 “이 분 잘하네, 몸 유연하다”고 하자, 하재숙은 “배우하기 덩치가 많아, 드라마 하면 악플도 많다”면서 “하지만 내 철칙은 몸무게는 둘째치고 내 몸은 자유롭게 쓸수 있게 하려는 철칙이 있어 운동 꾸준하게 하는 편”이라며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코어 근력이 대단하다, 참 아까운 인재”라면서 “누군가 발견했으면 어떤 종목을 운동 했어도 잘했을 것”이라며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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