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송혜교의 안방극장 복귀를 응원하며 절친 우정을 뽐냈다. 두 톱스타는 같은 소속사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늘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다.
유아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새로운 시작! 더 새로운 송혜교"라는 글과 함께 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올백머리를 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송혜교는 한 브랜드 디자이너의 첫 컬렉션을 착용하고 '뉴 비기닝(New Beginnings)'을 주제로 한 패션 화보를 진행한 바 있다. 변함없는 리즈시절 미모가 눈길을 끈다.
같은 소속사 UAA 식구이자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송혜교와 유아인은 그동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의 우정을 뽐내왔다. 이 가운데 유아인이 자신의 응원글을 올리자 송혜교는 하트 이모티콘 세 개를 달아 화답했다.
특히 송혜교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 하며 힐링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매거진 속 모습과 반대되는 편안한 차림에도 빛나는 그의 비주얼이 감탄을 이끌어 낸다.
한편 송혜교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복절을 맞아 또 한번 선행을 펼친 그는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꾸준한 기부로 한류스타의 책임감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15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송혜교와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뉴욕 편' 안내서 1만부를 뉴욕 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고 밝힌바 있다.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가운데,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미국 뉴욕에도 안내서를 기증한 것이다.
한 마디로 '착한' 송혜교다./delight_me@osen.co.kr
[사진] 유아인, 송혜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