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2021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2연패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이다. 최다 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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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컵은 전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벌이는 대회다.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에서 우승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41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