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영입은 고려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쓰여진 내 이야기는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의 박물관에 있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에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성취한 그 이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9년 동안 깊은 애정과 존경이 있었다. 그것을 기억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다. 진정한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나를 가슴 속에 간직할 것이고, 나도 팬들을 가슴 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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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전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한 답장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7일 개인 SNS를 통해 "호날두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다만 그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 절대로 그런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서 뛰었다. 또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은 2014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