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냘픈 몸매로 '유일한 이성친구' 황정민 응원 "이 관계 훈훈"[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18 10: 48

배우 김혜수와 황정민의 관계가 훈훈하다.
지난 17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황정민 #인질 #8월18일개봉 #방역지침준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황정민 주연 '인질'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마스크와 모자를 쓴 김혜수의 큰 눈망울과 가냘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를 응원하는 김혜수의 진심이 묻어나는 듯 하다.

황정민은 김혜수의 '유일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도 유명한 바. 두 사람은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황정민은 지난 달 방송된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했을 당시 "김혜수 씨와 영화 'YMCA 야구단'에서부터 계속 쭉 친하셨다고. 턱을 쓰다듬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란 재재의 질문에 "혜수가 사실 절 좋아한다"란 너스레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어 황정민은 "동갑 친구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70년생 친구가 된 관계"라고 김혜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재재는 "김혜수 씨가 '유일한 남사친'이란 말을 하시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황정민은 오늘(18일) 개봉하는 영화 '인질'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김혜수 인스타그램, '문명특급'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