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에 강한 불만 표출".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을 허용하겠다고 말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약속을 어겼다며 분노한다"고 밝혔다.
케인이 강조하는 것은 '신사협정'이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케인은 여전히 '신사협정'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 레비 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다. 특히 공식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아닌 암묵적인 합의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케인은 여전히 '신사협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팬들이 자신의 우승 열망을 이해해주길 바랐다. 그러나 팬들과 전문가들이 자신을 향해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하자 상처를 받았다"며 "결국 케인은 팬들과 화해하기로 결심했다. 언젠가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원하면서 말이다"라고 케인의 불편한 심기를 설명했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케인은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영국 언론은 "케인, 보고 있나", "No harry, No problem" 등의 불만을 표출한 상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