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퀸’ 선미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인상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선미는 보디 슈트, 시스루 톱 등 대담한 스타일링을 파워풀한 포즈와 눈빛으로 소화했다.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콘셉트장인’다운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선미는 인터뷰를 통해 ‘선미팝’이라고 불리는 장르에 대해 “가수로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지난 가사들을 보면 항상 사랑을 하는데 어딘가 불안정한 모습이더라고요. (퍼포먼스에는) 저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겼고요. 이런 다이내믹한 감정들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1/6’의 컴백쇼를 국내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과 확장현실(XR)을 통해 진행한 것에 대해 선미는 “팬들과 셀피도 찍고, 팬들에게 “얘들아 내 사진 어딨어?” 물어보고 같이 찾으러 가기도 했어요. 공연 때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사용했어요. 그린스크린 앞에서 제가 허공에 손짓하면 화면에서는 달을 터치하는 것처럼 나오는 거죠. (이런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너무 궁금해요”라며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한 것에 대해 색다른 감상을 전했다.
선미가 선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선미야, 앞으로도 네 ‘덕질’을 하면서 잘 해나갔으면 좋겠어. 넌 정말 대단해. 저라도 제게 이렇게 말해주는 거죠. 독자 여러분도 그랬음 좋겠어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8월 6일 발표한 미니앨범 ‘1/6’와 타이틀곡 ‘YOU CAN’T SIT WITH US’로 아이튠즈 톱 앨범, 송 차트에서 8개 지역에서 1위, 20개 지역에서도 TOP10 안에 진입 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2일 만에 5천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