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서 마피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8일 에픽게임즈는 대표작 ‘포트나이트’에 마피아 형식이 ‘임포스터’ 기간 한정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임포스터’ 기간 한정 모드는 최대 1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다리를 방어해야 하는 8명의 IO 요원 진영과 다리 점령을 목표로 하는 2명의 임포스터 진영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IO 요원들은 다리에 동력을 공급하는 시설의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상자와 라마 관리, 배틀버스 수리, 분석을 위한 폭풍 보고서 전달 등의 과제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사망한 동료 요원의 흔적을 발견해 신고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다리로 순간이동되고, IO를 배신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지목해 투표로 제거할 수 있다. 모든 과제를 완료하거나 임포스터를 모두 제거하면 요원들이 승리한다.

이어 ‘포트나이트’에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영웅 ‘원더우먼’이 추가됐다. 18일 에픽게임즈는 원더우먼 아이템을 먼저 획득할 수 있는 원더우먼 컵을 개최한다. 듀오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원더우먼 컵은 최대 10번의 매치에 참가해 최대한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상위권 팀들에게는 원더우먼 의상과 다이애나의 망토 등 장신구가 지급되며, 8점 이상 획득한 팀들에게는 영광의 아마존 전사들 로딩 화면이 제공된다. /lisco@osen.co.kr